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DO)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파노로스의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노로스 신약 후보물질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 생성인자(VEGF,)의 모든 계열(VEGF-A, VEGF-B, Placental Growth Factor)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단백질 신약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파노로스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