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뿐만 아니라 살균소독제도 품귀현상을 빚을 만큼 수요가 대폭 상승했다. 올 가을 2차 대유행을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전문가가 적지 않은 가운데, 소독제 물량을 미리 확보해 장기보관 하려는 유통업자 및 소비자 또한 늘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살균소독제는 제조 당시에는 강력한 효력을 가지겠지만 장기보관 시 살균 효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살균소독제를 구매할 때는 제조일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보관방법 등에 대한 권고 사항을 숙지한 후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 사용자가 즉석에서 간편하게 제조해 사용할 수 있는 DIY 방식의 살균소독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생활위생 전문기업 `㈜팜클`(대표 전찬민)이 자사 브랜드 `잡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을 꼽을 수 있다.
환경부의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승인을 받은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세계적인 특수화학기업 독일 랑세스 사의 옥손(과황산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국내 환경부 등록균주 31종뿐 아니라, 미국 환경청(EPA) 기관 등록된 유효균주 65종 이상을 살균할 수 있다.
사용방식도 간편하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 스틱 1개(5g)를 수돗물 500mL에 희석하면 별도의 장비나 전기가 없어도 간편하게 살균소독제가 만들어진다. 500mL 한 병을 제조하면 7일 이상 높은 살균 및 소독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70여평 규모를 소독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필요한 만큼 양을 조절하여,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가장 신선한 살균소독제를 필요할 때 마다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저독성 희석액으로 국내 공인시험기관(KTR) 피부 테스트 결과에서도 저자극으로 확인되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물계통 코로나바이러스(canine coronavirus)와 인체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모두에 살균 효력을 검증 받아 질병관리본부와 환경부가 발행한 `코로나19 대응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소독안내서`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고 의자, 문, 손잡이, 화장실, 계단 테이블, 침대, 세면대, 욕조, 타일 바닥 등 사용 범위도 넓어 가정은 물론 대형병원, 의료시설, 공공기관등에서도 현재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사용 중이다.
팜클 전찬민 대표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포 형태로 이루어져 미리 제조된 살균소독제와는 다르게 장기 보관이 용이하고 휴대성이 좋으며, 소독액이 필요할 때 신선하고 강력한 살균소독제를 제조해 사용할 수 있다"며 "살균 효력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핑크색 소독액이 서서히 투명하게 변해 교체 시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