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26일부터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내선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병순 양양공항지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국내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강원도와 영호남을 잇는 하늘길을 통해 많은 고객의 여행편의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광주와 광주∼양양 노선은 하루 2회(왕복기준) 일정으로 운항하고, 부산∼양양의 경우는 하루 3회(왕복기준)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은 모두 8개로 늘어난다.
티웨이항공은 "강원 영동 지역과 호남 지역을 잇는 빠른 교통편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전라남도와 섬 지역 관광 및 비즈니스 이용 고객들의 교통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내선 취항 확대를 기념해 `ALL패스 국내여행 항공권` 이벤트로 특가항공권 제공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