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60대 목사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갈마동 꿈꾸는교회 목사인 60대 A씨와 A씨 아내가 전날 오후 10시 5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 감압병동에 입원했다.
다른 1명은 서구 복수동에 거주하는 60대 주부로, 이 여성도 충남대병원으로 옮겼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 등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대전 꿈꾸는교회 목사 부부 코로나19 확진 (사진=대전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