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디딤은 스마트오더 개발기업 ITZU(이쮸)와 주류 예약주문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 주류 스마트오더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ITZU는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주류 소매점이 앱을 통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IT 서비스를 구축해주는 업체다.
디딤은 매장 방문 수령에 한 해 주류의 스마트폰 앱 주문이 가능해짐에 따라 스마트오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비자들은 대기 없이 바로 주문한 주류를 포함한 음식료를 받을 수 있고, 앱을 통한 주류의 품질과 가격 비교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디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주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업체들도 체계적인 주문과 판매 관리가 가능해져 매장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