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컬래버 발라드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기리보이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라드 싱글 ‘농담처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농담처럼’은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 숏폼 예능프로그램 ‘곡팜(곡FARM!)’을 통해 제작된 첫 번째 프로젝트 곡으로, 자이언티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기리보이는 해당곡을 처음 들은 후 눈물까지 쏟을 정도로 감동했고, 자이언티 역시 래퍼가 아닌 발라더로 변신한 기리보이를 위해 각종 트레이닝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BTS), 서태지, 태연의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제작, 백만 원이라는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농담처럼’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자이언티는 해당 곡에 대해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희미하지만 분명 예뻤던 90년대를 나름대로 추억하며 만든 노래입니다. 즐겨주세요”라고 설명하며 ‘농담처럼’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의 프로듀싱과 힙합 음악으로 유명한 기리보이가 정통 발라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전매특허 ‘기리보이표 발라드’인 ‘농담처럼’에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