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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랜선음감회 성료→타이틀곡 ‘나쁜 놈’ 음원차트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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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BEN)이 또 한 번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벤의 새 미니앨범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 타이틀곡 ‘나쁜 놈’이 27일(오전 8시 기준) 지니, 바이브, 벅스, 소리바다, 멜론 등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 및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발매 30분 전 랜선음감회 ‘집콕라이브’를 진행한 벤은 팬들과 소통하기 앞서 수록곡 ‘그날 차가 안 밀렸다면’ 일부를 라이브로 먼저 들려줬다. 그는 직접 앨범 곡 소개에 나섰고, 팬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갔다.

또 벤은 근황 토크서 “이번에 집에 있으면서 드라마를 많이 봤다. 많이 먹고, 많이 잤다”라고 전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과 연말 콘서트도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작업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는 “이번 앨범 녹음은 수월하게 했다. 노래도 다양하고 좋다”라며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었던 적재 님과 함께했다. 흔쾌히 작업을 수락해주셨는데 여러분도 많이 좋아하실 거 같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나쁜 놈’ 1절 라이브도 최초로 공개됐다. 벤은 “헤어진 연인들이 가지고 있는 복잡한 감정들을 담은 곡이다. 절제된 슬픈 감정으로 노래했다”라고 설명했고, 한층 더 성숙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전 음원의 궁금증을 더하며 발매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벤은 발매의 순간을 팬들과 맞이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까지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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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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