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72만여개에 달하는 생필품과 인기 브랜드의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하는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판매자가 등록한 상품 가격이 높아도 위메프가 직접 ‘가격보장 쿠폰’을 적용해 최저가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같은 상품을 여러 파트너사가 팔 경우에는 가장 가격이 저렴한 상품에 쿠폰을 적용해 고객이 가격 비교없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적용 대상은 생필품이 포함된 마트 상품부터 패션, 가전 등 배송 가능한 전 상품군이다.
현재 운영 상품은 약 72만 개로, 상품 수는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또 위메프에서 오픈마켓, 종합몰보다 비싼 값에 같은 상품을 산 고객은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는다.
보상 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모바일 채널에서 가능하며 비교 상품 URL과 캡처 이미지를 첨부 해 제출하면 된다.
김지훈 위메프 판촉본부 이사는 “가격보장 프로그램은 ’가격은 위메프’라는 공식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며 “최근 롱테일 전략으로 확보한 다양한 상품들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