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올 뉴 아반떼가 정식 출시 됐다.
현대자동차는 7일 개발진들이 직접 아반떼를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언박싱` 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의 출시는 2015년 6세대가 출시된 이후 5년 만이다.
외장 디자인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됐고, 후면부에는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내부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특히 화면을 운전자 쪽으로 10도 기울어 지도록 설계해 조작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 주행모드와 운전자 취향에 맞춰 64가지로 바뀌는 무드램프도 적용됐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와 1.6 LPi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리터당 15.4km의 연비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성능을 갖췄다.
1.6 LPi 엔진은 리터당 10.6km의 연비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을 갖췄다.
동급 최고수준의 휠베이스와 차량 무게가 기존보다 45kg 줄어든 것도 특징이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이다.
LPi모델(일반 판매용)은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