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의 피해를 막기에는 미 정부와 연준, 그리고 각국의 부양책으로도 힘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증시가 다시 급락하면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미 증시는 이번 달 들어 4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는데요. WTI 유가는 장 중 한 때 20% 이상 급락하며, 18년 여만에 최저가로 빠지고, 달러 지수는 7일 연속 상승하며 100을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폭락 장세가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CNBC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의 보도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로 이 떨어지는 칼날을 잡을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장이 무너진 상황 속에서도 아직은 매수할 때가 아닌 종목과 전체 시장의 폭락에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각각 두 종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다우지수,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상승폭 반납
- 보잉(The Boeing Company), 목표가 하향 조정 및 배당금 삭감 전망
- 테슬라(Tesla), 2월 최고가에서 60% 이상 급락
- 블루에이프런(Blue Apron), 코로나19로 온라인 밀키트 주문 급증
- 바이오메리카(BIOMERICA, Inc), 코로나19 진단키트 선적 개시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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