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이 완성차 누적 생산 5백만대를 돌파했다.
창원공장은 지난 1991년부터 경차 생산을 시작한 이후 30년 넘게 경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창원공장에서는 경승용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경상용차인 다마스, 라보 등이 생산되고 있다.
창원공장은 2009년 300만대, 2014년 400만대 누적 생산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월부로 총 5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기념 행사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이동우 생산부문 부사장,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및 부품 협력사 대표와 쉐보레 판매 대리점 대표 등도 함께 자리했다.
카젬 사장은 "창원공장 완성차 누적 생산 5백만대 돌파는 회사와 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자축했다.
한편 창원공장에는 현재 생산 중인 제품 외에 미래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설비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설비 투자 일환으로 창원공장에 신축될 도장공장은 67,000㎡ 면적에 3층 높이로 지어진다.
이에 따라 향후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고,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