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4분기 실적, EPS 매출 예상 소폭 상회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매출 27% 감소
애브비-엘러간 인수합병, 올해 1분기 마무리
애브비, 2020년 매출 8% 증가 예상
2019년 4분기 애브비의 주당순이익이은 2.21 달러, 매출은 87억 달러로 모두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작년 같은 분기와 매출을 비교한다면, 4.8% 증가했습니다. 매출 부문별로는 애브비의 주요 매출원 중 하나인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이 치열해져 미국 내 매출은 약 10% 증가했지만, 글로벌 매출은 27% 감소했습니다. 다만 혈액 종양 및 혈액암 치료제 등의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면서 목표 매출액을 지켰습니다.
애브비는 작년 6월부터 엘러간과의 합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건선 치료제 브라지쿠맙과 췌장부전증 치료제 젠펩을 매각하기로 했고, 올해 1분기 이내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병이 이루어짐에 따라 애브비는 올해 매출이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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