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입 대상인 과수 4종은 태풍과 우박, 지진, 화재는 물론 추위로 인한 동상해, 햇볕 데임과 같은 다양한 재해를 보장 받는다.
정부는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보험료의 40~60%, 지자체는 지원율에 따라 15~40% 지원해줘 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무사고 농가의 경우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가입 시 필요에 따라 재해 중 일부를 제외(부담보) 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농협손보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 농축협 또는 품목농협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태풍과 이상저온 등 잦아진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재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