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
현대차그룹은 27일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임원 인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로템 대표이사에 이용배 현대차증권 사장이 내정됐다.
이용배 사장은 재무 분야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대위아와 현대차증권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현대로템의 수익성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는 현대자동차 최병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이동한다. 최병철 사장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꼽힌다.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담당 양희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신임 부사장은 차체설계 전문가로 차세대 편의, 제어 기술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이 밖에 현대.기아차의 연료전지설계실장 전순일 책임연구원,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권해영 책임연구원, 연구개발경영기획실장 이동건 책임연구원, CorpDev팀장 오재창 책임매니저와, 현대자동차 경영전략팀장 김태언 책임매니저가 는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여성 임원으로는 제네시스고객경험실장 이인아 책임매니저와 현대차 지역전략팀장 이형아 책임매니저,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실장 송미영 책임매니저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주요 임원 약력>
이용배(李庸培) : 현대로템 사장
1961년생 (58세)
경희대 경영학 석사
전주대 경영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현대위아 기획/경영지원/재경/구매담당, 현대자동차 기획조정3실장 (부사장)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전무)
최병철(崔秉喆) : 현대차증권 사장
1958년생 (61세)
성균관대 경영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 (부사장)
현대모비스 재경사업부장, 재경실장 (전무/상무)
양희원(梁熙院) 전무 : 현대?기아자동차 바디담당
1963년생 (56세)
인하대 기계공학 학사
주요 경력
현대?기아자동차 바디담당, 설계담당, 바디기술센터장 (전무)
현대?기아자동차 바디기술센터장, 차체설계실장,
플랫폼개발실장, 고성능차기술개발실장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