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NH농협은행은 스페이스워크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고객에게 최대 연2회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의 개발계획안으로, 발전략과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 사업성분석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신청하면 되고, 현재 이용가능한 부동산의 대상지역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과 부산광역시로 대상지역은 순차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이용 후 해당 부동산으로 건축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휴업체인 스페이스워크는 7년 이상 건축 AI 분야를 연구해 상용화한 프롭테크 선도기업으로, 이번 서비스는 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간의 첫 협업 사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