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에서 대환대출을 할 때 상대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기존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지정대리인으로 선정한 핀테크기업 ‘피노텍’과 협업을 통해 은행간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은행은 참여은행간 대환대출 취급시 상대은행의 대출 상환금 조회와 상환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현재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은행 모두 상대은행의 가계신용대출만 상환 가능하다.
참여은행과 대환 가능한 대출의 종류 등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