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전국 뮤지엄 흥행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뮤지엄 다의 크리에이터 장승효 작가의 꼴라주 플러스가 ㈜친친디산업개발(대표 서동원)과 손잡고 하이엔드 레지던스 공간 아트 컨설팅과 아트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파라다이스 호텔 아트파라디소나 홍대 라이즈 호텔처럼 아트웍을 강점으로 내세운 호텔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친친디산업개발과 꼴라쥬플라스의 협력으로 공간에 아트웍을 접목하는 시도는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친친디산업개발은 이번 MOU를 통해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아트 인테리어는 물론 최소한의 초기 비용 부담으로 고가의 미술품과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분기별로 교체해주는 관리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벅스나 카페베네에서 사용했던 수수료 매장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회화, 조각, 설치, 비디오, 공간연출 등의 다양한 예술을 융합하여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꼴라쥬플러스는 최근 코오롱 본사 VIP룸, 설화수 TV CF, 새턴 바스, MLB, 히스토리 밴드, 재규어 코리아, 롤스 로이스 코리아, 디즈니, 대구 롯데 백화점 등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소녀시대, 손담비, 태연 등과의 작업으로 일반 대중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또한 창의 융합 페스타,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아트 부산 특별전, KIAF, 순천만 국가 정원, 아트 파리, 리빙 페어, 경향 하우징 페어,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코리안 아이, MBC DMC 페스티벌 특별전 등을 통해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올 한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건축개발플랫폼 ㈜친친디산업개발(이하 친친디)은 IT기술 바탕의 유명 건설 부동산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프롭테크포럼의 회원사로, ORS(Owner’s Representative Service)시스템으로 원스톱플랫폼을 구축하여 개인이 하기 어려운 건축 및 개발사업을 도와주고 있다.
지난 9월 26일 ‘뮤지엄 다’ 의 작품 ‘최후의 만찬’테이블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양 사는 향후 하이엔드 레지던스 공간 아트 컨설팅과 아트 인테리어 사업을 위해 협력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장승효 작가는 “삶은 곧 예술이다. 집과 가구, 패션 등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꾸며 우리의 삶이 매 순간 예술 안에서 예술과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며 “호텔에 모듈식(건식 탈착식)으로 인테리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다. 특별한 작가 작품을 컨셉으로 한 최고가 객실 같은 상징적인 홍보용 객실을 만들 수도 있고 아트숍이나 아트라운지에도 손쉽게 적용 가능하다”고 친친디와의 협력 방안을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친친디는 고급 주택 단지 개발 및 호텔과 리조트 개발 시 아트 콘텐츠 확보로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트웍 구매 및 아트 인테리어 시공의 경우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호텔 및 리조트 등 연관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예비고객들은 앞으로 아트웍 및 인테리어 시공을 리스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국경제TV 부동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