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서울병원과 부속 양성자 치료센터, 암병원 등에 KT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병원내 모든 장소에서 디지털 병리 데이터 의료진 실시간 판독과 실시간 교육 및 협진 등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기능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5G 의료 기반이 구축될 경우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비롯해 의료진간의 협업도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했다.
5G로 전송된 영상으로 수술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의료진의 상호 의견을 교환해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선의 방식을 적용할 수 있고, 수술실에서도 각종 검사 데이터를 5G 모바일기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간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효율이 높아진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병원장은 "KT의 5G 기술 역량과 삼성서울병원의 전문 의료 역량을 결합하여 효용성을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