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UN DPI NGO 등록 후 100만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 3,300회의 국내외 의료지원을 달성한 세계최대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 / 마이건설 / 마이디자인) 회장>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다시, 봄’ 2019 서울 평화콘서트>에 함께했다.
이번 서울 평화콘서트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미 비핵화 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 이하 민화협)가 개최했다. 민화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에서 대북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 임직원들은 콘서트를 관람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홍걸 대표상임의장과 민화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임웅균, 레인보우합창단, 가수 인순이와 이은미 등이 출연하였고, 중국 연변가무단 소속 소프라노 황매화, 일본 쿄토가무단 소속 성악가 정아미 등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정서와 혼을 노래하는 동포 예술인들도 참여하여 콘서트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판소리 춘향전의 백미인 ‘사랑가’를 북측 특색에 맞춰 재구성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등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기획이 돋보였다.
민화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북의료진 인적교류 등 북한의료지원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스포츠닥터스는 대한한의사협회 콤스타와 9월 미얀마 의료지원, 대한병원협회 소속 주요대학병원(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의료진과 10월 캄보디아 의료지원도 계획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