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미중 함께 할 수 있다는 희망 있어"
2. 미중 무역전쟁 심화-이란 긴장 완화…WTI 급락
3. 인도 모디 총리, 총선 압승 재집권 확실시
4. 美 5월 마킷 제조업 PMI 50.6…10년래 최저치
5. 샌프란 연준 총재 "물가, 목표 2%에 다가가고 있어"
1.트럼프 "미중 함께 할 수 있다는 희망 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켓워치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농민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미국과 중국이 함께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그는 중국과 무역 합의가 이뤄질 좋은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이면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감돌았습니다. 반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화웨이가 중국과 일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2. 미중 무역전쟁 심화-이란 긴장 완화…WTI 급락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이란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이 6%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받으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오늘 경제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려감을 더했습니다.
3. 인도 모디 총리, 총선 압승 재집권 확실시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전역에서 치러진 총선거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BJP는 연방하원의원 총 542석 가운데 302개 선거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30년간 가장 큰 승리로 평가된 지난 2014년 총선의 282석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 국민당 당사에서 총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나는 13억 명의 인도인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고 싶다" 며 "우리는 이번 승리를 인도인에게 바친다" 고 밝혔습니다.
4. 美 5월 마킷 제조업 PMI 50.6…10년래 최저치
미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50.6을 기록하면서 11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예상치는 52.5였는데 이를 밑돌면서 2009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발표된 미국의 4월 신규주택판매도 전월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5. 샌프란 연준 총재 "물가, 목표 2%에 다가가고 있어"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가 물가가 목표치인 2%에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총재는 더 타이트한 고용 시장과 기업의 이익 마진과 관련된 우려가 커지며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진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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