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해외 항공기 금융펀드에 2,000만 달러(약 22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기 금융시장은 항공여객과 화물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KB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Novus Aviation Capital이 운용하는 항공기 금융펀드 2건에 각각 1,000만달러씩 투자합니다.
해당 펀드는 각각 4억달러, 3억달러 등 총 7억달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운용사인 Novus Aviation은 현재까지 25년 이상 항공기 금융시장에서 펀드운용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해외 대체투자 시장에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IB Desk 확대를 통한 해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