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함께 스타트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오늘(18일)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각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기업군 공통 핵심기술 특허 연계 연구개발(IP-R&D)` 지원을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IP-R&D 지원` 은 특허(IP)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연구개발(R&D)의 방향과 전략을 상담·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많은 기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신기술의 특허전략을 도출해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중기부와 특허청은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별 핵심 특허들을 분석해 업계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관련 특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기술개발에 나섰던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원 분야는 각 혁신센터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수소산업, 에너지 신산업, 탄소복합소재 등 산업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육성이 시급한 5개 분야로 선정했습니다.
각 혁신센터는 3월 8일까지 해당 분야에서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통핵심기술 주제를 발굴, 복수의 참여기업과 함께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 신청하면 됩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