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종로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사무실에서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한국음식관광협회는 이날 셰프 에드워드권, 가수 김창열, 연기자 황동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셰프 에드워드 권은 "박람회를 잘 준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중국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 먹방, 쿡방 등의 컬처 콘텐츠를 활용해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도 중요"하다며 홍보대사로서의 부푼 각오를 전했다. 또한, 연기자 황동주는 "세계에 한식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성실하게 임하며 한식을 알아가는 재미를 전할 것. 세계에 이미 잘 알려진 한식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성큼 다가갔으면 한다"며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가수 김창열은 "한식에는 우수한 소스가 많다. 된장, 고추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소스를 외국인들 입맛에 맞게 잘 개발하는 것도 세계화에 다가서는 한 방법"이라며 한식의 우수성이 세계에서 진가를 발휘하길 기대했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는 1995년 발족하여 2002년 승인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세계음식관광 박람회를 올해로 20회차 개최하고 있다. 8개의 음식 분야 자격증과 음식 명장을 선정하는 기관으로 런던, 도쿄, 파리, 뉴욕, 뉴질랜드, 스페인, 홍콩 등에 국내외 지회가 있다. (사진 = 한국음식관광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