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황금돼지해를 맞아 놀이공원을 방문한 자체 예능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다.
더보이즈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자체 웹 예능 `미션 더 보이즈- 2019:황금돼지 편`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놀이공원을 찾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이 담겼다. 더보이즈는 놀이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돼지아이템 착용, 3단계 하트만들기, 사랑해 릴레이 등 갖가지 미션도전을 이어가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더보이즈는 이날 12인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사복패션으로 놀이공원을 방문, 남다른 `안구정화` 비주얼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15분마다 `사랑해`라는 애정표현을 서로 나누는 다소 `항마력(민망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신조어)`을 요하는 미션에서는 한 겨울 추위도 잊게 할 멤버간의 훈훈한 팀워크와 예능감이 빛났다.
놀이기구 탑승부터 아이스링크장까지 곳곳을 누빈 더보이즈 멤버들은 `황금돼지 편`이란 이름에 걸맞게 미션 종료 후 삼겹살 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더보이즈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팬들에게 "황금돼지해인 만큼, 더비(팬덤명)분들 하시는 일이 모두 다 잘 되길 우리 더보이즈가 응원하겠다"고 덕담 메시지를 전한데 이어 "더보이즈도 ‘황금길’만 걷자"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팬콘 `더 캐슬`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친 더보이즈는 오는 5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8개 도시로 팬콘 규모를 확장해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