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쏠(SOL)에 얼굴 인증 실명확인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으며, 상담사 근무시간이 아니거나 영상통화가 몰릴 때는 처리가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새로 도입한 얼굴 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대학교 신학기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된 60여개 대학교의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우선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후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점차 확대 할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면인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적용 가능한 메뉴를 점차 확대해 진정한 비대면 풀뱅킹을 구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