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14만8천 호였습니다.
이는 `주거복지로드맵(2017년 11월 수립)`의 2018년도 목표치 13만 호 보다 1만8천 호 많은 수였습니다.
유형별는 `신규 건설임대주택`이 7만 호,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 9천 호,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9천 호 공급됐습니다.
지난해 공공임대주택은 청년층에게 2만3천 호, 신혼부부에게 3만 호, 어르신에게 1만4천 호, 기타 저소득층에게 8만1천 호가 공급돼 각 계층별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공급목표는 13만6천 호, 오는 2022년까지 69만5천 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