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살아남기 위해선 협력만이 살길"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위기에서 살아남으려면 긴밀한 협력만이 살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28일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사업장에 80여개 핵심 부품·장비 협력사 CEO를 초청한 `2019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최고의 원가경쟁력 확보 ▲신사업의 강건한 SCM(공급망 관리) 구축 ▲품질/납기 준수 ▲안전/정도경영 등 4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한 부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것은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원팀(One-team)으로 행동했기에 가능했다"며 "변화에 적응하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가기 위해 상생협력의 가치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