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23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2월 6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병원, 숙박시설 등 1만7,240여 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대규모 화재나 정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사업소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안전119 콜센터(1588-7500)를 24시간 운영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강화대책과 별도로 설 연휴 전인 2월 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6개 점검반을 편성, 시민 이용이 급증하는 대형유통시설 등 2,000여 개소에 대한 합동점검도 나설 예정이다.<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