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MD상품 전문기업 인센디오가 K엔터 매거진 `텐스타`의 유통을 통해 한류 문화의 파급에 탄력을 더한다. 최근 인센디오 측은 연예 전문 종합 매체 한경텐아시아 측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음을 밝혔다.
인센디오와 한경텐아시아의 MOU는 기존 미주·동남아·유럽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K엔터 전문 매거진 텐스타 판매권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넓힌다는 의미로 진행된 것이다. 텐스타 매거진은 미주, 동남아, 유럽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 K팝·K드라마·K무비 등 연예계 소식의 인터뷰와 화보를 담은 텐스타 매거진을 매달 발행하며 글로벌 한류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텐스타 창간 10주년을 맞아 세계적 그룹으로 성장한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2000일간 발자취와 K팝을 빛낼 신인 그룹 10개 팀을 소개하는 개정판 성격의 특집호를 발간한 바 있다. 임한준 인센디오 이사는 "이번 한경텐아시아와의 협력은 지난해 스포츠서울과 맺은 `디아이콘 비하인드 매거진`의 글로벌 유통 공동 파트너십에 이어, 글로벌 K팝 팬덤 시장 개척에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 가수, 배우 등 더 많은 한류 스타들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보급하며, 세계인과 K콘텐츠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센디오 측은 한국경제신문 엔터 면을 비롯해 다국어 연예 매체 텐아시아 뉴스로 K엔터 분야의 파급력을 높여온 한경텐아시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K팝 한류의 전환점을 이끌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 인센디오, 한경 텐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