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M엔터테인먼트와 `CES 2019`에서 5GX 넥스트 엔터테인먼트를 공개했습니다.
두 회사는 CES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5G x Next Entertainment`를 테마로 5G, AI 융합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박정호 SKT 사장과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현지시간 8일 CES 현장에서 만나 5G 시대 기존에는 없던 미래 엔터테인먼트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T의 5GX는 자율 주행, 스마트 시티, 엔터테인먼트 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서 SM의 다양한 셀러브리티, 노래앱 `에브리싱(everysing)`, AI 기반 음악 플랫폼 `FLO` 등과 협업합니다.
전시장에는 AI 홈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 `에브리싱 스피커`,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가 결합된 3D 캐릭터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홀로박스` 등이 전시됐습니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은 "AI 스피커가 출시에 따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가 음악인 것처럼 다가오는 5G 상용화 시대에도 음악 등 콘텐츠를 잘 활용해 미래 엔터테인먼트를 만드는 것이 한국이 가장 앞서서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