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권에 밀집된 초등학생학원, 학원 없이도 똑똑하게 공부하는 '스마트 학습' 화제

"좋은선생님, 좋은 학원은 대부분 대치동, 목동 등 서울권에 있죠"

대한민국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 수업 외에 사교육을 받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새로워지는 환경과 학습 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학원으로 향한다. 매년 사교육에만 들어가는 비용은 최고치를 찍고 있는 상태지만 다들 학원, 과외 없이는 자녀 교육의 제한이 있기에 부모들에게 사교육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는 지역, 환경에 따라 교육 격차가 벌어지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커질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교육 인프라가 서울 등 도시권에 집중돼 있어 학원을 보내고 싶어도, 원하는 학원이 사는 지역에 없거나 멀어 불편을 겪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학원을 다니기엔 비용과 거리가 부담되고 그렇다고 학원을 포기하기엔 자녀의 교육이 걱정되는 딜레마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외곽지역에 사는 학생도, 사교육비가 부담되는 학생도 올바른 교육을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스마트 학습`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학습이란 태블릿 PC를 활용한 학습 기기로 IT기술을 이용해 아이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영상, 게임 등을 통해 아이의 집중도를 최대로 이끄는 최신 교육 시스템이다.

초등수학, 초등영어 등 과목별로 학원 등록을 할 시 매달 사교육비로 평균 40~50만원이 드는데 스마트 학습의 경우 10만원 내외로 사교육 비용은 절감하고 학원과 인강의 장점은 모두 담겨 있어 교육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교과서와 문제집 발행으로 유명한 천재교육은 자회사 천재교과서를 통해 4년 전 초등학습지 밀크T를 선보인 바 있다.

밀크티는 한번의 등록으로 천 학년, 전 과목 초등인강 이용이 가능하고 담임 선생님을 통해 학습 관리까지 할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며 학습할 수 있기 떄문에 통학 거리가 멀거나 학원이 없어 사교육을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의 고민도 해결해주고 있다.

천재교육 밀크T를 비롯한 `스마트 학습`은 한 곳에 집중된 교육 인프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으며, 계속해서 시장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