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3,719세대 청약 4일 시작

LH가 지난해 12월 26일 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전국 14개 단지 총 3,719세대에 대한 청약 접수를 내일(4일)부터 시작합니다.

의정부고산 등 수도권 4곳 1,715세대와 대전도안 등 비수도권 10곳 2,004세대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가격입니다.

대상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공고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로,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의정부고산지구 26㎡의 경우 보증금 2,800만 원에 월 임대료가 12만 원 수준이라면 보증금 4,000만 원에 월 임대료 6만 원 수준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는 정부에서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합니다.

시중 은행(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에서 신청인 소득·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9%의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지별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에 접속해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LH콜센터로 연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