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글로벌 시장정보 강화…레피니티브와 MOU 체결

코스콤은 로이터 정보제공 회사인 레피니티브(Refinitiv) 코리아와 글로벌 시장정보 관련 사업 제휴(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레피니티브는 톰슨로이터의 금융 및 리스크관리 사업 부문이 분사해 만들어진 플랫폼 회사로 전 세계 150여개 국가, 4만여개 기관에 시장 정보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금융시장 데이터 및 인프라 제공업체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데이터 및 기술서비스 관련 공동 사업 개발, 코스콤의 레피니티브 콘텐츠 국내 재배포 및 재가공 판매, 레피니티브의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코스콤의 기술 아웃소싱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IT 신기술과 핀테크 사업모델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상품개발 사업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글로벌 리딩 정보서비스 기업인 레피니티브와 함께 금융정보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금융정보가 생산 및 유통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