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대표 이재준, 사진 오른쪽)는 22일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바이오메트 코리아`(이하 ZBK)와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큐렉소는 ZBK의 오리지널 탑 브랜드인 무릎인공관절 `넥스젠`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게 됐습니다.
짐머바이오메트는 전세계 근골격계 헬스케어부문 1위 기업으로, 현재 10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번 임플란트 사업 확장으로 올해 50억 이상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100억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큐렉소는 글로벌 의료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수술로봇 개발도 순항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수술로봇과 비교해 더 작고, 더 편리하면서 더 저렴한 가격대의 정형외과용 수술로봇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안 프로토타입을 완성할 계획이며, 인허가 과정에서 임상시험이 요구되지 않는다면 2020년 1분기에는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