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의 싱어송라이터 빌런(Villain)이 첫 번째 미니앨범 ‘Bank Robber(뱅크 로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PLT)는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빌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Bank Robber(뱅크 로버)’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어두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빌런의 모습을 배경으로 강렬한 붉은색으로 트랙 리스트가 적혀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징 이미지에 이어서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빌런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 ‘마니또’와 ‘핸콕’을 비롯하여 ‘구해’, ‘Luhvin It’, ‘밉상’, ‘요정(Remix)’까지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빌런(Villain)이 전곡의 작곡, 작사, 편곡을 맡아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는 밤에’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빌런’은 악당이란 뜻을 가진 거친 이름과 달리 세련되고 절제된 R&B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4월 싱글 앨범 ‘요정’과 올 초 PLT 레이블 앨범 Case #1, Case #2에 수록된 ‘몰라’, ‘울긴 왜 울어’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 능력을 선보임은 물론 그루브 넘치는 음색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R&B 힙합 씬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빌런은 25일부터 첫 번째 미니앨범 ‘Bank Robber(뱅크 로버)’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음원은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8월 11일에는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PLT 레이블의 뮤지션들(정진우, 준, 가호, 모티)과 함께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낮 & 밤(Day & Night)을 테마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POPPIN DOME(팝핀 돔)’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