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기금 1천조 시대를 대비해 부문장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국민연금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문장제를 새로 만들고 대체투자 자산별 조직 재편 추진을 검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용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현재 370명인 운용 인력을 단계별로 500명까지 늘리며, 운용역 처우 수준을 상위 2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해외투자 수탁 프로세스와 시스템 고도화가 거론됐습니다.
기금운용 정보 분석 영역을 재구성함과 동시에 직접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고 분석 가능한 정보 분석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