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진나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추 대표로부터 받은 수박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협치 수박이랍니다. 여야격돌로 점철된 지난 2년의 대표 임기를 갈무리하면서 새삼 협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걸까요?"라면서 "그러게 있을 때 좀 더 잘하시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잘 먹겠다. 답례로 공주 부여산 햇밤 나오면 씨알 굵은 놈으로 보내드리리다"라고 화답했다.
정 의원의 지역구는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다.
임기는 오는 8월 27일까지인 추미애 대표는 이날 수박 300통을 ‘협치수박’이라는 이름으로 여야 의원실과 기자들이 출입하는 공보실에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