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 서대문구 충정타워에서 3개 케이블 사업자(CJ헬로, 티브로드, 현대HCN)와 동등결합 상품인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 김종열 CJ헬로 홈&리빙사업본부장, 이승춘 티브로드 영업본부장, 조석봉 현대HCN 영업총괄실장이 참석했습니다.
케이블 총액 결합할인(가칭)은 KT 이동전화와 케이블 사업자의 초고속 인터넷 상품을 함께 이용할 경우 이동전화 할인과 인터넷 요금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오는 9월 출시 예정입니다.
해당 상품은 케이블 사업자 초고속인터넷 요금 3만원 미만은 20%, 3만원 이상은 30%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KT 이동전화 할인은‘KT 총액 결합할인`상품과 동일합니다.
KT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3개 케이블TV사업자 외에 나머지 사업자들과도 협의를 통해 동등결합상품 판매할 계획입니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동등결합상품 활성화와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케이블 사업자들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