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뷰티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방콕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K-뷰티엑스포`는 `해외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뷰티산업 전문 박람회`로 개최된 이래 세 번째 행사입니다.
경기도 업체 51개사와 국내 뷰티 강소기업 93개사, 태국, 중국, 대만, 일본, 호주 등 해외 뷰티기업 70개사가 참여합니다.
화장품,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 250개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아세안은 글로벌 한류의 중심지로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6년 72억 달러, 연평균 9%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51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혜택을 지원합니다.
또 아세안 지역 유망 바이어 200개사를 초청해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가업체와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도 특화산업과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수출상담회 지원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K-뷰티엑스포는 아시아 7개 도시를 돌며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