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클러스터는 경기도 동탄 소재 3,055㎡ 부지에 연건평 1만9,755㎡ 규모로 오는 2020년건립될 예정입니다.
기존 국가 주도 클러스터와 달리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 국내 대형 제약사 신약개발 연구소와 대학병원, 바이오벤처들이 모인 판교와도 가까워 신약 개발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클러스터에는 암과 대사질환 신약연구에 최적화된 질환모델(LMO) 동물과 환자유래 암조직이종이식기술(PDX) 마우스 등의 연구자원을 관리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정밀의료 지원센터와 신 물질 연구를 위한 개별 보안구역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열린 공간도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술을 가진 바이오 벤처와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 신속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신약 클러스터 건립을 통해 대규모 전임상 데이터 생산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며 "자체 신약 개발은 물론 대학, 대학병원, 제약회사, 바이오벤처의 지원 및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