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은 중국서 간암 대상 `펙사벡`의 임상3상 환자 모집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중국내 임상 환자모집은 난징 소재 `인민해방군 제81병원`에서 진행되며, 임상 총책임자는 항암제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슈쿠이 친 (Shukui Qin, MD) 교수가 맡았습니다.
지난해 7월 신라젠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펙사벡의 임상3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신라젠 중국 파트너사인 벤자민 리(Benjamin Li) 리스팜 대표는 "간암환자가 많은 만큼 중국에서 임상환자 모집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라젠 관계자는 "중국은 반드시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중국 이외에 300여명의 글로벌 3상 환자등록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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