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쎄쎄쎄 멤버 임은숙이 4일 유방암 투병 중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방송에서 1990년대 활동한 그룹 쎄쎄쎄 멤버들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쎄쎄쎄 임은숙은 "이번 방송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다"며 "앞으로 부모님이 계시는 충남 홍성에 내려가 암 치료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암 환우 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슈가맨 볼때도 눈물났었는데 맘이 아프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umi****)",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슈가맨에서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공연하시며 보여주신 에너지와 열정.. 기억하겠습니다(bolw****)", "슈가맨 봤었는데 생각보다 건강해보여서 참 다행이다 잘 치료해서 나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정말 너무 마음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syuj****)",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아픔없는곳에서 편히 쉬세요(kny9****)", "건강해 보이셔서 금방 쾌차하시겠거니 했는데..마음이 참 아프네요. 아이가 지금처럼 밝고 예쁘게 자라나길 응원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knsl****)" 등 애도의 글을 보내고 있다.
/ 사진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