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익 3,900억...사상 최대 분기실적

GS건설이 창사이래 최대 분기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을 달성 했습니다.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매출 3조1,27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1조9,7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세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561%가 증가해 2014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했고, 신규수주도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실적이 급성장한 배경은 플랜트 부문은 매출이 대폭 늘고, 수익성은 6년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1분기 플랜트 부문 매출은 9,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23.2%에서 이번 분기에는 20.3%로 흑자 전환됐습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