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식 검증 책임지고 조국도 가야하고 임종석도 위험하고 경제파탄의 주범 홍장표 경제수석도 곧 가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당원들의 인터넷 댓글 여론 조작 사건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좌파들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6·13 지방선거`까지는 아직 가야 할 사람이 많이 남아 있다"며 "이들이 가야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마무리했다.
김경수 의원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 경남지사로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홍 대표가 김태호 전 의원을 대항마로 내세운 상태여서 이번 사태에 대한 홍 대표의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