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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 가드레일 넘어간 승용차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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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 가드레일 넘어간 승용차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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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밤 9시 6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K5 승용차와 K7 승용차가 충돌했다.

    경부고속도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A(29·러시아 국적)씨가 몰던 K5가 4차로에서 5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도중 5차로서 직진하던 B(45)씨의 K7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충격으로 K7이 갓길 가드레일을 넘어 나무에 충돌해 운전자 B씨가 사망했다.


    K5 운전자 A씨와 동승자 등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부고속도로 사고 현장 주변 4·5차로를 통제하고 2시간에 걸쳐 사고를 수습했다. 이로 인해 이 일대 교통에 다소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경부고속도로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사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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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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