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이사 구성훈)은 `유령주식` 거래 사태 파문과 관련해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설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9일 투자자 민원접수와 피해보상 응대를 위한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을 설치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총 59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은 고객보호센터장 이학기 상무를 반장으로 금융소비자보호팀과 법무팀 등 삼성증권 내 유관부서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삼성증권은 민원접수와 법무상담 등 피해 투자자 접수와 신속한 구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삼성증권 홈페이지내 민원신고센터, 각 지점 업무창구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배당 사고와 관련해 사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피해 투자자 구제 등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