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적절한 규제, 가상화폐 발전에 도움"
"가상화폐, 英 경제에 아무런 위협 안돼"
中 정부,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中, 작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 1위
CLOUD법 통과…가상화폐 시장 공포 확산
1. https://www.coindesk.com/alibabas-payment-affiliate-rules-out-prospect-of-ico/
알리바바의 자회사이자 알리페이를 운영하고 있는 앤트 파이낸셜이 ICO, 즉 가상화폐공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앤트 파이낸셜그룹의 에릭 징 최고경영자는 ICO가 실질적으로 제공하는 혜택이 없다며 알리바바 지불 시스템과 관련된 ICO 가능성을 일절 배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The current phase is like the internet bubble in the 90`s."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열광은 90년대 닷컴버블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앤트파이낸셜은 ICO와 분명한 선을 그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 https://www.coindesk.com/uk-city-minister-calls-for-proportionate-crypto-rules/
영국의 존 글렌 장관이 일명 `비례적인` 가상화폐 규제를 요구했다는 기사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국 장관은 적당한 수준의 규제가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regulation이 런던의 가상화폐 교환 산업을 더 안정적이고, 번창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Regulation could be an enabler of a stable, flourishing cryptocurrency exchange in the City of London." 글렌 장관은 현재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된 활동들이 영국 경제에 아무런 위험을 끼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혁신적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접근을 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 https://www.coindesk.com/chinese-government-institute-launches-blockchain-for-authentication/
이어서 중국 정부 기관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텐센트와 바이두, 그리고 JD닷컴 같은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들이 먼저 발빠르게 그들 자체의 서비스형 블록체인 즉 BaaS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 주도하에서도 관련 조사기관이 만들어지면서 중국 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 3월에 있었던 양회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치인들의 호의적인 입장이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가파른 성장세에 중국 정부가 기대를 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The new platform comes as the Chinese government is pushing for faster technological development in the country in a bid to stay competitive globally, and follows praise of blockchain technology by policy advisors at the country`s biggest annual political event in early March.
4. https://cointelegraph.com/news/china-filed-the-most-blockchain-patents-in-2017
앞서 말씀드린 기사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중국이 지난해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국가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 자료를 분석한 톰슨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중국은 작년 총 225건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전체 건수인 406건의 절반 이상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고요, 미국과 호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5. https://news.bitcoin.com/crypto-community-fears-passage-of-the-cloud-act/
마지막으로 미국이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 IT 기업의 해외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이른바 `클라우드 법`을 공개하면서 가상화폐 시장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기사 전해드립니다. The clarifying lawful overseas use of data act just passed-이 클라우드법이 시행되면 수사당국은 미국 기업이 해외 서버에 저장한 모든 데이터를 자유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데요, CLOUD is a broadening of international law enforcement power when it comes to online activity, and the crypto community is worried. 클라우드 법이 온라인 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면서 가상화폐 커뮤니티 내에서도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