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아슬아슬' 비트코인 가격, 1000만 원선 지키기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00만 원선을 위협받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권감독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성명서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강한 경고를 한 이후 급락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12일 반등을 시작했지만 13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06% 내린 100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93% 내린 77만 원, 리플은 4.99% 하락한 856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는 8.98%, 퀀텀은 5.59%, 제트캐시는 6.37% 각각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가상화폐 시장은 G20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국제사회의 가상화폐 규제안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