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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시황] 셀트리온, 코스피 지수 이 시각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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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이 시각 시장분위기 전해드립니다.

오늘 국내시장, 미국증시 연일 상승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종에서 차익매물이 점차 급증하며 상승폭 다소 둔화되었는데요.
코스피 지수는 2470.10p 기록하며 2470선에서 등락 거듭 반복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4% 상승하며 879.12p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 주체별 수급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기관이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며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주체로 매수금액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은 매수금액을 축소해가며 소량 사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08억원, 기관은 1,305억원 동반 매수입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장 출발 이후 매도금액을 축소해나갔는데요.
다시금 9:35분경을 중심으로 매수금액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은 291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5거래일 연속으로 매수하는 기관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진적으로 매수금액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관이 145억원 매수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입니다.
IT대표주들 양호한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로 240만원대 장중 터치했습니다.
현재 이 시각 1.01% 오름세 기록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93%의 강세입니다.
셀트리온은 셀트리온그룹주와 함께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코스피200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관에서 매수금액 확대해가고 있고 5% 넘게 강세 시현하며 344,500원 터치했습니다.
POSCO도 전일 철강업종 상승과 함께 오늘도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신라젠은 오늘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외국계 매수가 유입이 되고 있고, 3거래일째 오름세입니다.
제약바이오주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 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오늘 전기전자, 의약품, 철강금속업종이 상승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그 중 PCB섹터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덕GDS 외국계 매수 유입되며 3.60% 강세, 비에이치도 7% 넘게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LG이노텍, 인터플렉스 2%대의 오르고 있습니다.
의약품업종에서는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대웅제약, 환인제약,녹십자 견조한 상승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에 외국계 매수 유입되며 3.83% 오르며 189,500원 주가 형성하고 있고, 신신제약과 환인제약 등 치매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씁니다.

이 시각, 특징종목으로는 한화입니다.
한화가 사흘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이 나왔지만 일회성 비용이 컸다는 평가에다 올해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며 3.32% 상승입니다.

금호타이어는 법정관리 위기를 맞으며 전일 16% 넘게 조정받으며 마감했었지만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채권단이 제시한 `경영정상화 계획 이해 약정서(MOU)` 놓고 전날까지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채권단이 중국 더블스타를 포함한 해외매각을 완전히 철회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노조와 채권단은 MOU 체결 시한을 오늘까지 하루 연장해 막판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시장 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

오세인 기자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오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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