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자사주 취득에 이어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앤디포스는 2017년 사업연도(제8기)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약 37억원 규모이며, 액면배당률은 50%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2017년 12월31일이며, 정기주주총회의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입니다.
김인섭 앤디포스 대표는 "이번 배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회사측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보다 배당규모는 줄었지만, 작년 하반기 실적개선을 고려해 배당성향은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